역시 아레나! 착용하자마자 편안하게 눈을 감싸준다. 수경은 얼굴형에 따라 편안함이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. 하지만 아레나가 불편한 사람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없을거다. 좁거나 높지 않은 형태로 처음으로 좋은 수경을 찾는 사람에게 걱정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. 그리고 스와이프 라인으로 안티포그액을 따로 들고다닐 번거로움도 덜어준다. 샤워할 때 수경 안에 물을 뭍힌 다음 손가락을 슥슥 닦아주면 깨끗해진진다. 투과율도 높은 편이라 어둡던 물 속도 밝게 비춰주기도 한다. 수경을 벗는 순간 어두워지는 수영장을 볼 수 있게 된다. 앞으로 나는 아레나에게서 못 벗어나지 않을까 싶다.
(2024-03-12 11:15:01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